‘제38회 부산연꽃문화제 시상식’이 26일 여래선원에서 열렸다.
‘제38회 부산연꽃문화제 시상식’이 26일 여래선원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부(회장 효산 스님)는 26일 여래선원에서 ‘제38회 부산연꽃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련 이사 능후 스님, 부산지부 회장 효산 스님, 범어사 어린이법회 지도법사 벽해 스님, 성보영 쿠무다에스브이 대표, 임한규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단장, 김옥희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장 등 시상을 위한 승·재가내빈과 수상자 어린이,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올해 부산연꽃문화제는 ‘나의 꿈’, ‘즐거운 시간’,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리기 부문 442명, 글짓기 부문 15명 등 총 457명이 참가한 가운데 71명을 시상했다.

동련 이사 능후 스님과 대상을 수상한 그리기 부문 추현경(구서초 6), 글짓기 부문 김소윤(재송초 5) 어린이
동련 이사 능후 스님과 대상을 수상한 그리기 부문 추현경(구서초 6), 글짓기 부문 김소윤(재송초 5) 어린이
회장 효산 스님이 시상을 하고 있다.
회장 효산 스님이 시상을 하고 있다.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에는 그리기 부문 추현경(구서초 6), 글짓기 부문 김소윤(재송초 5)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그리기 부문 이윤서(대천초 5), 김유진(남문초 6), 김지훈(연서초 1)과 글짓기 부문 김나윤(양정초 5), 권이안(초량초 4), 임태연(창신초 6) 어린이가 수상했다.

동련부산지부 회장 효산 스님
동련부산지부 회장 효산 스님

회장 효산 스님은 “올해 참가한 아이들은 긍정적인 주제의 내용을 잘 표현해 주었으며 각 사찰 어린이법회에 동참하는 아이들의 불심이 담긴 작품이 눈에 띄었다”며 “내년 부산연꽃문화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예년과 같이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련부산지부 이사 능후 스님
동련 이사 능후 스님

이사 능후 스님은 축사에서 “평소 부처님 인연을 가까이 하는 어린이 법우도 있겠지만, 부처님 도량에 처음 오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라며 “오늘 이 시상식을 계기로 어린이 법우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부처님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법을 펼 수 있는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련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 수상자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자전거, 교육용 드론, 문화상품권, 무선3D펜, 와플 메이커 등 풍성한 선물을 준비해 아이들을 격려했다.

그리기 부문 대상작품
그리기 부문 대상작품
글짓기 부문 대상작품
글짓기 부문 대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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