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윤기혁)은 한 해를 매듭짓고 새로운 마음과 기대를 가지고 다음 해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 7일 부산예술회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부제: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타선원 주지 종호스님, 유재중 국회의원,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부산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13개팀(라인댄스, 우리춤체조, 하모니카, 실버요가, 노래교실, 단학기체조, 오카리나, 줌바댄스, 실버밴드 비상, 곰솔 연극반, 사진반)의 총 23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부산예술회관 입구에는 문화예술지원사업 곰솔 사진반의 사진작품들을 설치하여 참여자 및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실버밴드 ‘비상(飛上)’의 음악공연 및 문화예술지원사업 곰솔 연극반의 ‘신(新)이수일과 심순애’ 연극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공연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팀이 참여하여 참여팀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2017년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8년째 진행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는 무대 위에서 어르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나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축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매 회 진행될수록 완성도 높은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윤기혁)은 “다가오는 2018년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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