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은 18일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2호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은 18일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2호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연제구 2호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체로 선정돼 오는 12월 1일부터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8일 부산 연제구청을 방문해 이성문 구청장과 ‘연제구 2호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새롭게 수탁 운영하게 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무상보육이 제공되지 않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과 후 교실로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한다. 

센터는 일반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동 보호와 돌봄서비스, 급식 및 간식 제공, 체험활동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탁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

혜원 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인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부산 지역 곳곳에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혜원은 10월 28일 연제구청에서 연산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16일부터 2025년 11월 15일까지 5년간 복지관을 관리·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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