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석불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템플스테이를 28일 재개한다. (사진=석불사 제공)
서울 마포 석불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템플스테이를 28일 재개한다. (사진=석불사 제공)

서울 마포 석불사(주지 경륜 스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템플스테이를 28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석불사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게 전문 사진가를 통해 2시간 동안 디지털 사진 기초지식과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잘 찍는 요령을 가르쳐주고, 주지 경륜 스님과 함께 한강변을 포행하며 마포 나루터와 마포종점, 한강에술공원 등 한강의 풍광을 스마트폰으로 찍어보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템플스테이는 28일 오후 3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지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석불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7월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재참가를 신청한 경우도 다수 있어 향후에는 템플스테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각 분야와 연계된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10-6894-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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