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운암 천연염색축제가 11월 14일과 15일 서운암 경내에서 봉행됐다.
제8회 서운암 천연염색축제가 11월 14일과 15일 서운암 경내에서 봉행됐다.

통도사 서운암(감원 서송 스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내에서 ‘제8회 하늘 꽃 여덟 천연염색축제’를 봉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막식 등 기타 행사는 일체 생략하고 전시 위주로 꾸며졌다. 전시 업체 또한 평년 3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10여 개의 업체만 참여해 천연염색 작품들로 서운암 경내를 물들였다.

서운암 천연염색축제에 참여한 산청 풀꽃누리 업체는 “올해로 4년째 천연염색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축소돼 아쉽다”며 “서운암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몸에 건강하고 무해한 자연 천연염색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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