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가르침을 국내외로 널리 전파하기 위한 ‘한국불교문화협회’이 13일 개원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국내외로 널리 전파하기 위한 ‘한국불교문화협회’이 13일 개원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국내외로 널리 전파하고 한국불교문화를 국외 단체와 교류하기 위한 ‘한국불교문화협회’가 새롭게 개원했다.

영도구불교연합회 회장 호법 스님은 11월 13일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스님의 증명 아래 한국불교문화협회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문화협회 이사장 호법 스님은 한국불교문화를 국외 단체와 교류해 한국불교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문화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한국불교문화협회를 개원했다. 이에 지난 7월 호법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문화협회 발기인은 법인설립을 위한 제반서류를 준비한 후 9월 10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 같은 달 28일 부산시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13일  개원식을 열게 됐다.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스님이 휘호를 전달했다.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스님이 휘호를 전달했다.

이날 법회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말 △축사 △격려사 △법문 △정여 스님 휘호 증정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국불교문화협회 이사장 호법 스님
한국불교문화협회 이사장 호법 스님

이사장 호법 스님은 “이번에 개원한 한국불교문화협회를 통해 상좌부불교와 한국불교 간의 소통과 화합이 원활하게 이뤄져 세계불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다짐했다.

한편, 호법 스님은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밑으로 중생을 교화하겠다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원력을 가지고 발원사를 창건했다. 이후 부처님의 가르침을 국내외로 널리 전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인가 ‘어셉불교대학’과 부설 ‘불전영어연구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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