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기관 강병권 연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 31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오랜 기간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강병권 연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됐다.

강병권 관장은 11월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 31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강 관장은 3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청소년보호위원활동 등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으며, 실종아동찾기 사업 활성화 및 법 개정을 비롯해 다양한 직능 단체에서 민‧관 사회복지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사회복지자원개발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에 오랜 기간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에 크게 이바지하여 사회복지계의 발전과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탄웅 스님은 “뜻 깊은 상을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장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은 재단으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축하했다.

강병권 관장은 “지금가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옆에서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함께 일 해온 직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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