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하다, 덧없다, 내지는 고통이 아닌 '변한다'라는 용어를 선택했다. 

가치중립적이라서... 부정적 개념과 그걸 더욱 증폭하는 방식으로는 결코 긍정적 목표나 본질을 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깨달음'을 이유 없이 신비롭게 만든다거나 우리와는 상관없는 그 무엇으로 만들어버릴 필요는 없을 테니 말이다.

 

 

 

 

※ 박성철 교수의 불교 한 컷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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