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21일 당평초등어린이집 사랑의저금통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제공)
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21일 당평초등어린이집 사랑의저금통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제공)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광역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성일)은 21일 부산진구 당평초등어린이집에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복지관에 전달된 저금통은 총 31개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부산진구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박성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지역과 늘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소영 원장은 “유치원에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천해오고 있지만 교구와 그림책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 받은 사랑의 저금통 31개는 부산진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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