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의 3대 회장으로 심산스님(홍법사 주지)이 추대됐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지난 9월 9일 해인정사에서 61차 임원회의를 개최해 임원스님들의 만장일치로 심산스님을 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조계종연합회는 1대 수불스님, 2대 수진스님에 이어 3대 회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3대 회장인 심산스님은 오는 2019년 8월 22일까지 3년간 조계종부산연합회를 이끌며 현안 사업과 조계종도들의 결집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취임식은 오는 실무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오는 9월 24일 기자간담회를 거쳐 날짜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한편 심산스님은 동련이사장 및 조계종연합회 사무총장,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을 두루 거치면서 포교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부산본부장이자 홍법사 주지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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