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24일 단양군에 수해피해를 입은 10가구에 성금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24일 단양군에 수해피해를 입은 10가구에 성금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은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의 10가구에 성금 총 500만원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 단양노인보금자리 원장 화엄 스님, 단양노인전문요양원 일화 스님, 단양군청 관계자 등이 동참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구 중 단양군청의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은 “역대 최장의 장마 및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재난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직도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수재민을 위로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침수, 산사태로 주택과 밭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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