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남원과 제천을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남원과 제천을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천태종복지재단 제공)
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이 수해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천태종복지재단 제공)

천태종복지재단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된 전라북도 남원과 충청북도 제천을 방문해 자비행을 실천했다.

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은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남원과 제천 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이 직접 수해 피해가구를 방문해 수해상황을 둘러보고 이재민을 위로하며 빠른 복구와 안정을 기원했다.

침수, 산사태 등으로 논과 밭, 주택, 과수원 등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피해가 발생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으로 수해현장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