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전라남도와 손잡고 ‘전라남도 템플스테이 참가자 남도패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전라남도권 사찰에 템플스테이를 예약한 참가자 총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남도패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는 남도패스는 광주시 및 전라남도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레저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전라남도 지역 가맹점에서 이용 시 최대 50%까지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

대상 사찰은 구례 화엄사, 순천 송광사, 장성 백양사 등 총 21곳이다. 해당 기간 템플스테이를 신청한 참가자들은 각 사찰에서 선착순으로 남도패스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장 원경 스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라남도권 템플스테이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청과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수려하고 너그러운 자연이 깃든 전라남도권 템플스테이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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