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의 안녕 위한 ‘국태민안 수륙대재’…25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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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의 안녕 위한 ‘국태민안 수륙대재’…25일 봉행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0.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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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한국전쟁 전후 울산 희생자 천도재
25일 오후 3시 울산 백양사서 열려

울산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위한 국태민안 수륙대재가 6월 25일 오후 3시 울산 백양사에서 봉행된다.

사단법인 태화문화진흥원(이사장 산옹 스님)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군‧경, 민간인 등 울산의 역사와 함께 한 영가를 천도하기 위해 국태민안 수륙대재를 봉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륙대재(水陸大齋)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 125호로 의지할 곳 없이 떠도는 고혼을 구제하기 위한 불교 의례로 수륙은 바다와 육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영축총림 통도사 성파 스님의 증명으로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108헌다례 △봉행사 △격려사 △인사말 △추도사 △법문 △발원문 △추모곡 △헌화 △수륙대재 봉송의식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태화문화진흥원 이사장 산옹 스님은 “한국전쟁 당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억울하게 숨진 민간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한을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수륙대재가 주변을 맑히고 원한에 찬 고혼을 위로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원혼들을 위로하고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해 청정한 울산, 발전하는 울산이 되도록 불교계도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052-26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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