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부산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부산시 공무원들에게 떡 4700개를 전달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부산시 공무원들에게 떡 4700개를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가 지난 4월 27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데 이어 이번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오늘(29일) 부산광역시의회 본관 1층에서 부산공무원불자회에 떡 4700개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회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방역과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달된 떡은 공무원불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부산시 공무원 4700명에게 나눴다.

이날 회장 원허 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사무국장 정행 스님은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신 참뜻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산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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