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세계에서의 시간 흐름은 매우 흥미롭다. 낮 속에 밤이 숨어 있고, 겨울 속 이미 봄이 와 있다. 가까이서 보면 잘 안 보인다. 멀리서 봐야 안다.

아니, 두 눈을 가지고 여러 시선으로 볼 줄 알아야 제대로 본다.

 

 

 

 

 

※ 박성철 교수의 불교 한 컷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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