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내일이나 미래에서 찾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오늘과 지금을 더 자주 말하는 것도 사실이다. 핸드폰이나 문자나 말속에서 그들은, 지금과 현재라는 단어를 훨씬 많이 구사한다. 젊은이들이 행복을 미래에 투척하고 그걸 찾으려 현실을 부정할 때 노인들은 천천히 출발하는 버스기사님에게 감사하고, 모르는 아이에게 건네주는 사탕 하나로 행복하다.

 

 

 

 

 

※ 박성철 교수의 불교 한 컷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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