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아시아는 27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5000장을 전달했다.
위드아시아는 27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2만6000장을 전달했다.

(사)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청 청장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6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사장 지원 스님은 이성 구로구청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구로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잘 써주길 바란다”며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데 미흡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위드아시아는 향후 구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및 복지지원사업, 탈북 청소년 장학금 지급,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드아시아는 북한과 아시아 지역 빈곤·소외계층과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국제구호 비영리 법인으로서 2002년 10월부터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인도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 국제구호사업으로는 인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학교 및 공부방을 건립하고 각 나라 절대 빈곤 지역 마을에 우물설치와 지붕 개보수, 화장실 만들기, 기초의약품 지원, 아동 결연사업 등 국제구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원폭2세 환우 쉼터인 ‘합천평화의 집’을 개소해 원폭피해자 및 2세들을 위한 지원과 부산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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