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포교를 위해 음악인으로 활동 중인 인드라 스님이 부산 불자들을 만난다.

'제17회 인드라 스님의 찾아가는 힐링콘서트'가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공덕원(주지 능후스님)에서 마련된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인드라 스님은 대중가요 음반을 낸 대한민국 최초의 승려 가수다. 대중 포교를 통해 친근히 불법을 전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덕원 주지 능후스님은 "무더운 여름 불자들의 지친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힘찬 에너지의 인드라 스님을 초청하게 됐다. 삼복 더위를 잊을만큼 시원한 가창력으로 불법을 전하는 인드라 스님의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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