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프지만 작은 깨달음이 있었다. 아무리 세련되고 비싼 그릇이라도 실금이 난 그 지점까지만 물을 채울 수 있으니, 실금, 그 가장 밑이 그 그릇의 최대치다. 내 어리석음은 나에게 또 실금 하나를 새긴다.

 

 

 

 

 

※ 박성철 교수의 불교 한 컷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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