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은 7일 부산 기장군 정관 3BL 일대에서 ‘복성산업개발 무사기원 영산대재’ 및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이산 탑사와 복성산업개발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무료급식소(회장 이필호)와 부산복지총봉사회에 백미 3000kg을 전달했다. 또 이보다 앞선 1월 29일에는 기장군청에 백미 7000kg을 기탁해 총 1만kg의 백미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회향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이자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오늘 이 새로운 터전에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복성산업개발의 큰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복성산업개발의 이러한 모습은 불자기업으로서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복성산업개발에서 건립 예정인 정관신도시 아파트 건설 부지에서 영산대재를 봉행하며 지역 번영과 안전을 기원했다.
한편, 불자기업 (주)복성산업개발은 매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학생들에게 6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후원하고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비롯한 각종 물품들을 후원하는 등 마이산 탑사와 함께 꾸준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