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파소 관음사 주지 운곡 스님이 오늘(29일) 부산진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운곡스님 선명서화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운곡 스님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으며, 스님은 행사장을 찾은 부산진구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선명서화를 그려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곡 스님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정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서원으로 나눔행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선명서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좋은 일을 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운곡 스님의 선명서화 무료 나눔행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