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볼 명상

부산 홍법사가 지난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8박 9일 간 대만 남화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 교류에는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대만 남화대학교 학생 18명, 대만 지도법사 스님 1명 등이 참석했으며, 예불, 발우공양, 연꽃 소원지화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싱잉볼‧선차 명상을 통해 다양한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대만 학생들은 통도사, 불국사, 해인사, 서울 불광산사를 방문하며 우리나라 전통 사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만 학생들은 “메말랐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아름다운 홍법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법사는 올해로 10년째 우리나라와 대만 대학생들 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우리나라 대학생들과 대만의 불광산사를 방문하고 다른 나라의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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