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이 20일 부산진구청장실을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910포를 전달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이 20일 부산진구청장실을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910포를 전달했다.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며 자비행을 실천했다.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 명은 오늘(20일) 부산진구청장실을 방문해 백미 10kg 910포(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주민센터를 통해 부산진구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수관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도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이 지역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은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해 설, 추석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약 35년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선풍기, 연탄, 김장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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