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불교연합회는 14일 사하사암무료급식소에서 ‘2020년 새해 자비의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하구불교연합회는 14일 사하사암무료급식소에서 ‘2020년 새해 자비의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사하구불교연합회(회장 법인 스님)는 오늘(14일) 사하구 보훈회관 내 사하사암무료급식소에서 ‘2020년 새해 자비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법인 스님, 총무 송우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김태석 사하구청장, 최인호 국회의원 이봉균 사하경찰서장 등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하구불교연합회는 이날 연합회 회원 사찰 및 한우리요양병원, 요양원 등에서 십시일반 모아 준비한 떡국 떡 200인분(쌀 240kg 상당)을 전달하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공양을 대접했다.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법인 스님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법인 스님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법인 스님은 “어르신들 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서 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매해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경자년 한 해도 모두 행복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기가 쉽지 않은데 사하구불교연합회 스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어르신들 모두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하사암무료급식소는 사하구 스님들이 199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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