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광명사가 7일  ‘금정구민과 함께하는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봉행했다.
천태종 광명사가 7일 ‘금정구민과 함께하는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쌀을 나누며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했다.

광명사(주지 개문 스님)는 오늘(7일) 경내에서 주지 개문 스님, 금정구불교연합회 회장 고담 스님, 사무총장 동암 스님을 비롯한 금정구불교연합회 스님들과 김수정 금정구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구민과 함께하는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봉행했다.

광명사 주최, 금정구불교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604만5000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대와 김장김치 100박스를 금정구에 기탁했으며, 이는 장전동 1,2,3동의 어려운 이웃들과 노인복지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개문 스님은 “금정구불교연합회 스님들과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와 쌀을 지역 이웃들이 맛있게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광명사는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올해로 8회째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김치 역시 광명사 신도회에서 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정성껏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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