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71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가을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화 ‘장사리’를 관람
영화 ‘장사리’를 관람

가을 문화 활동은 사업단의 특성에 따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0월 20일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영화 ‘장사리’를 관람하고 식사를 대접했으며, 귀갓길에는 과일도시락도 제공했다.

경주 단풍 나들이
경주 단풍 나들이
시니어 일자리 증진대회
부산 시니어 일자리 증진대회

이어 10월 29일에는 330여 명의 어르신들과 경주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교동최씨고택(최부자집)과 동궁과월지(안압지), 통일전 등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11월 1일에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부산 시니어 일자리 증진대회에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 설운도, 김혜연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1년 개소한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25개 사업단에 총 10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7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사업단 지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내며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e붓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