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노인대학은 지난 10월 30일 ‘제38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용호노인대학은 지난 10월 30일 ‘제38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용호노인대학(학장 이춘성)은 지난 10월 30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8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에 출전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는 노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표해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와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시 소재 25개 노인대학이 예능발표를 펼쳤으며, 용호노인대학은 회장 유연순 외 23명이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춘성 학장은 “어르신들이 올해 대상이라는 결과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복이 더 컸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순 회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말 성실히 차근차근 준비해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용호노인대학은 노인여가문화 활서오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호노인대학은 라인댄스 외에도 스포츠댄스, 웃음치료, 노래교실, 새천년체조, 행복웃음봉사단 공연, 교양특강 등 수업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교양지식함양, 건강한 노인상 확립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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