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창작뮤지컬 ‘싯다르타’ 부산서 첫 지방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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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작뮤지컬 ‘싯다르타’ 부산서 첫 지방공연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10.31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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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24일, 부산 드림씨어터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를 다룬 대형 창작뮤지컬 ‘싯다르타’가 서울 공연에 이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대극장에서 첫 지방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전문 제작사 엠에스엠시가 제작한 ‘싯다르타’는 지난 9월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약 한 달간 공연을 이어왔으며,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성, 대중성을 인정받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들은 “오늘날 우리 자신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훌륭한 작품”, “다른 종교인이나 일반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내용”, “모든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 받았습니다”, “명품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와 화려한 무대, 최고의 스토리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았다.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샤카족의 후예이자 카필라국의 태자이며 고타마씨의 장자인 싯다르타가 전륜성왕의 길을 버리고 인류 최초의 스스로 깨달은자, 붓다가 된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불교뮤지컬이다. 극은 아쇼다라를 신부로 맞이하던 19세의 그날과 출가를 결심하던 29세의 그날, 깨달음을 얻은 35세의 그날 총 3번의 ‘그날’을 주제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남자 주인공 싯다르타 역은 뮤지컬 배우 이유와 2017년 팬텀싱어 준우승자 곽동현이 맡았으며, 여자 주인공 아쇼다라 역에는 아이돌 출신 가수 최은미와 노을이 열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불자배우 이소혜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에 맞춰 연기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김면수 엠에스엠시 대표프로듀서는 “현대 많은 사람들이 사회를 형성해서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인간의 근본적인 고독함은 스스로만 해결할 수 있다”며 “고도 경제성장 시기에 저 성장사회로 가면서 더더욱 현대인들은 고뇌와 번뇌, 인간적인 갈등 속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처님은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여유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권력과 부를 다 버리고 수행을 통해 마음의 평정심을 찾는 부처님의 일대기는 현대인들에게 힐링 뮤지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뮤지컬 ‘싯다르타’는 세계 4대 성인 중 한 명인 석가모니의 훌륭한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싯다르타 부산공연은 목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후 3시와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 일요일 오후 2시 총 6회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며, 11월 10일까지 조기예매 시 전석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학생, 스님, 불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20인 이상), 재관람 등에 대해서도 20~5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드림씨어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싯다르타 제작진은 서울과 부산 공연에 이어 대구, 대전, 익산 등 전국 공연과 2020년 동아시아 투어 공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순회공연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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