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VIP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VIP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VIP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프레데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CEO, 필립 냇 도이치뱅크코리아 부사장 등 글로벌 대기업 및 외교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낙산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맞춰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예불과 사물체험, 108배, 염주 만들기, 탁본 체험 등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갔다. 

특히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서 참가자들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이 궁금하다.”, “스님들은 어떤 마음으로 출가를 결심하는가?”, “한국불교는 동남아와 어떻게 다른가?” 등의 질문을 하며 한국불교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이제 템플스테이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더욱 주목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국내외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인 VIP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로 한국 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올해 5월에는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6월에는 주한 외신기자 팸투어를 진행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적극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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