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조계사 일원에서 ‘제12회 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은 국화꽃이 만발한 조계사에서 그림을 그리고, 나무팽이, 단주, 연꽃 컵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동심을 키웠다.
오후 1시 30분에는 아이들이 제출한 그림을 창의력과 표현력,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총무원장상인 대상과 맑음상, 밝음상, 향기로운상 등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는 구민회관 어린이집 이주미 어린이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품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재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처님과 사찰에 친근감을 갖고, 창의력을 개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해 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