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 ‘대조사전 건립불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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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광사, ‘대조사전 건립불사’ 첫 삽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9.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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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대조사전 기공식 테이프 절단식
삼광사 대조사전 기공식 테이프 절단식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승·재가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한 승·재가내빈이 시삽을 하고 있다

신도회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가 새로운 50년을 향해가는 ‘대조사전’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오늘(25일) 경내 대조사전 신축 부지에서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증명법주로 모시고 ‘대조사전’ 기공식을 봉행했다.

이번 삼광사 대조사전은 천태종 총 본산인 구인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것으로 말사로서는 최초이다. 삼광사는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과 원력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 4월 대조사전 불사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해 6월 28일 본산으로부터 대조사전 불사를 승인받았으며, 2019년 9월 부산진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대조사전은 연면적 약 280㎡(85평), 높이 18m의 화강석 주초석과 원형기둥과 다포양식 및 겹처마에 막새마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김희근 삼광사 신도회장 등 승·재가내빈 5000여 명이 참석해 삼광사 가람 불사의 정점이 될 대조사전의 건립을 다함께 축하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를 통해 “소백산에 세우셨던 대조사님 크신 원력 착한 마음 신심 깊은 불자들의 기도로써 하얀 연꽃 백양산에 거듭 피어올랐구나. 가르침을 따르는 천태의 종도들 거룩하신 스승님을 가슴 깊이 모시고자 하나하나 작은 정성모이고 모여 사바에 오신 높은 뜻을 받들며 고귀한 인연과 감사함을 되새기는 전당 건립의 불사를 서원하였구나. 아름다운 모습이며 훌륭한 만남이어라. 천태의 종지종풍 자금색의 광명 되어 이 도량에 눈부시게 피어나리라.”고 설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대조사전 건립불사는 천태불심의 원천이며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상대지표를 실천하며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삼광사 35만 불자님들에게는 개산 50주년을 맞은 기쁨에 대조사전 건립의 원력을 더했으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조사님의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을 받들어 정진 또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첫 삽을 뜨는 대조사전 건립불사는 지난 50년 삼광사가 걸어온 정법의 길을 새로운 50년, 100년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또 하나의 결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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