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3일 선문화교육센터에서 주지 경선 스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3일 선문화교육센터에서 주지 경선 스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오늘(3일) 선문화교육센터에서 주지 경선 스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사중 스님들과 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날 범어사는 선문화교육센터 본관 옥상의 석가모니불과 시민선방의 관세음보살, 다음관의 관세음보살 세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점안식을 거행했다. 주불 석가모니불은 석불로 경주 석굴암에 계신 부처님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제작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주지 경선 스님은 "오늘 점안의식을 통해 세 분의 살아계신 부처님이 선문화교육센터에 나투시게 됐다"며 "선문화교육센터를 개관한 후에는 방장 지유 스님의 수심결 특강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는 2017년 2월 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약 3년간의 대작불사를 회향하고 오는 10월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개관식은 범어사 1341주년 개산대재와 함께 진행된다. 범어사는 10월 2일 오후 3시 개산대재를 거행한 후 4시 30분 선문화교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개관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상마마을 사자암 일대에 위치한 선문화교육센터는 템플스테이관을 비롯해 금정불교대학, 극장형 법당, 시민선방, 카페테리아, 전통찻집 등으로 구성돼 범어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불교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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