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축문화재단(이사장 현문 스님)은 독립운동에 힘쓰신 구하 스님과 후학양성에 헌신했던 월하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제7회 영축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상은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불살생 정신을 바탕으로 반목과 대립에서 화합과 상생의 사회를 만드는데 몸소 실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봉사(실천)상’과 전통문화를 연구, 발굴, 계승발전 시킴으로써 정신문화를 복원시키고 맑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술(문화)상’, 돈독한 신심으로 수행정진과 홍포에 매진함으로써 정법수호 및 불교인재 양성과 가람수호에 헌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교(원력)상’ 총 3부문으로 나뉜다.

후보추천 기준은 국적, 연령, 성별, 직업, 학력, 종교에 구분 없이 △해당분야에 수공기간이 10년 이상인 자(단체) △동종의 공적으로 정부관련 포상을 받은 경우 5년 이상 경과한 자(단체)로 승려일 경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이어야 한다.

추천은 소속기관, 기업(단체) 대표, 학교 학과장, 후원(봉사)회장 또는 대한불교조계종 재적사찰 주지, 기관장, 은사 등에서 가능하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심사는 11월 중 진행된다. 수상자는 12월 1일 발표되고, 시상은 12월 7일 월하 대종사 추모다례재 행사에서 함께 거행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축문화재단 홈페이지(www.영축문화재단.com) 또는 통도사 홈페이지(www.tongdosa.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okw030300w@daum.net)이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번지(자장암)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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