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홍보부스에서 연꽃 만들기를 하는 외국인 참가자들
템플스테이 홍보부스에서 연꽃 만들기를 하는 외국인 참가자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서울 인사동에서 템플스테이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람 중심, 참여, 융성’을 테마로 30만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 문화사업단은 연꽃, 컵받침, 파우치, 단주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템플스테이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 스님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이 템플스테이에도 자연스러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 참가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홍보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국내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와 인사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홍보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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