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의 풍광이 어우러진 전남 구례 사성암에서 블루스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구례 사성암(주지 대진 스님)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섬진강 노을 아래 괜찮아요 Blues’라는 주제로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을 초청해 낭만 가득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성암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괜찮아요 Blues’, ‘골목길’, ‘외로운 사람들’, ‘꼭 안아주세요’ 등의 명곡들을 강허달림의 매력 있는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사성암의 바위와 전각들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 061-781-4544)

한편, 대한민국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은 한국 블루스의 대표 밴드 ‘신촌 블루스’에서 보컬을 맡았으며, 한국 블루스계의 디바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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