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창원시로부터 위탁운영 받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창원시로부터 위탁운영 받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창원시로부터 위탁운영 받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늘(15일)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스님, 사회부장 도웅 스님, 마산 삼학사 주지 월도 스님,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등 승·재가 내빈 2000여 명이 동참해 함께 축하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다른 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7년 9월 18일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약 2년만인 오늘 개관식을 열었다. 복지관의 실질적인 운영은 마산 삼학사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총 1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면적 2189㎡, 건물면적 429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관 건물에는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무실, 카페테리아, 경로식당, 바둑실, 장기실, 당구장, 노래방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은 “고령사회 노인복지의 첨단이라 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을 운영하게 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난 20여 년 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고의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며 “오늘 개관을 시작으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최고의 노인종합복지 시설이 되도록 주마가편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은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이은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이은하 신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저와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복지는 물론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고령사회를 준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해 어르신들의 동반자로써 함께 행복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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