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지역 결식 어르신을 모시고 보양식을 대접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지역 결식 어르신을 모시고 보양식을 대접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이 12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2019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용호복지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결식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 5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했다.

용호복지관은 매해 여름철 삼복마다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역시 오늘 초복부터 중복인 7월 22일과 말복인 8월 1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르신 총 1500여 명에게 특별 보양식을 대접한다.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이춘성 관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라는 의미에서 사랑을 듬뿍 담아 사랑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이 있으실 때 마다 주저하지 마시고 복지관으로 찾아오시면 뭐든지 다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문수사 신도회, 죽림선원, BNK부산은행, BIFC 어린이집, 바다별어린이집, 세경유통, 등 다수의 단체 및 기업, 개인 후원자들이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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