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7박8일간 수행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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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7박8일간 수행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7.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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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20일, 8월 10~17일 진행
미황사 '참사랑의 향기' 참선 수행 모습
미황사 '참사람의 향기' 참선 수행 모습

미황사(주지 금강 스님)가 7월과 8월 여름휴가를 맞아 7박8일 수행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부터 65세까지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다도 수행 모습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직관수행의 방법으로 지도하는 ‘참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묵언’ △육조단경을 주 교재로 하는 ‘법문’ △주지 스님과의 면담 ‘수행문답’ △몸을 수행의 최적 상태가 되도록 하는 ‘오후 불식(不食)’ △선다일여의 경험 ‘다도’ △명상의 길 달마고도를 걷는 ‘산행’ 등으로 구성된다.

7월에는 30명, 8월에는 신참자 30명과 구참자 20명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50만 원이다. 접수는 미황사 홈페이지(http://www.mihwangsa.com/)를 참고하거나 미황사(061-533-3521)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월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상설 씨는 “이번 참향을 통해 좌선을 하면서 힘을 빼는 것을 배우고 유연한 자세로 좌선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조금 맛볼 수 있었다”며 “또한, 본성에서 생겨나는 생각들은 내가 아니라고 이별을 고했는데 이번 참향에서는 생각도 나의 일부이며, 다스림을 통해 본성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배움과 각성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사람의 향기’는 주지 금강 스님이 1997년 백양사에서 간화선 수행체계를 일반화한 ‘참사람 수행결사’를 진행한 경험과 10여 년간 외국인 수행센터를 찾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간화선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2005년 프로그램 시작 후 지난 6월까지 총 117회 진행, 187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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