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기해년 백중기도 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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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기해년 백중기도 입재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6.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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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8월 15일, 49일간 백중기도 봉행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가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28일 설법전에서 기해년 백중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가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28일 설법전에서 기해년 백중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가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오늘(28일) 설법전에서 주지 현문 스님 등 신도 2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해년 백중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음력 7월 15일 백중은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로 부모 조상 영가를 비롯해 일체 유주무주 고혼 등 모든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서원하며 참회의 기도를 올리는 날이다.

대구 보현사 회주 자광 스님
대구 보현사 회주 자광 스님

통도사는 대구 보현사 회주 자광 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스님은 “몸과 생각은 사라지지만 불성(佛性)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항상 즐겁고, 진실하고 청정하여 적멸하다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경에서 열반사덕을 설하시고 진리는 생각에 힘을 준다고 하셨다”며 “사람은 무량한 시간과 공간에서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인연과 보의 연기의 법을 따라 좋은 만남, 멋진 이별을 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얻도록 하는 것이 천도법회다”고 설했다.

입재법문이 끝나고 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은 영단을 향해 시식에 동참하며 부모 조상과 유주무주 고혼의 넋을 기리고 영가를 천도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주지 현문 스님은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으로 이곳에서 영가들이 좋은 곳으로 천도할 수 있도록 49일 동안 정성을 다해 축원하겠다”며 “불자님들도 주위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도사는 오늘 입재식을 시작으로 △초재 30일 통도사 율주 혜남 스님 △2재 7월 7일 통도사 서축암 강원 우진 스님 △3재 7월 14일 통도사 포교국장 양관 스님 △4재 7월 21일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 △5재 7월 28일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6재 8월 4일 통도사 강주 인해 스님 등의 순서로 49일 동안 법문과 기도를 이어나가며, 8월 15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의 법문을 끝으로 백중기도를 회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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