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사불교대학은 오늘(19일) '제1차 100일기도 회향기념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오늘(19일) '제1차 100일기도 회향기념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이 제1차 100일 기도를 회향하며 뜻깊은 자비행을 실천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오늘(19일) '제1차 100일기도 회향기념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여래사불교대학이 지난 3월 12일 '가족을 부처님처럼'이란 주제로 기도에 입재한 후 100일 동안 하루 1000원씩 모은 기도금과 소리없이 모인 불전함 보시금으로 마련됐다. 여래사불교대학은 기도 주제에 맞춰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가족,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후원금은 난치병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왔으며,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을 위해 꾸준히 치료비도 후원해왔다.

이승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승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승표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백일동안 정성으로 모아진 기도금과 보시금은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여래사불교대학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여래사불교대학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지혜를 얻고 지난 생의 업장을 참회하며 다음 생에는 좋은 세상에 태어나 궁극에는 열반의 행복을 누리기를 발원하고자 '가족을 부처님처럼'이라는 주제로 제1차 100일 기도를 봉행했다"며 "이 자리가 1차 기도 회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래사불교대학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1988년 6월 처음 개원해 2001년 9월에는 제1기 불교수행학교를 개강함과 동시에 참선수행학교를 열어 재가불자들에게 간화선 보급을 시작했다. 2007년에는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여래사불교대학 설립을 인가받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사업, 108사찰 순례, 3000배 참회정진 기도, 쌀 나눔 전달식 등을 통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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