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참신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예술분야의 저변 확대를 통해 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4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천태종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불화(전통·현대) △조각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 총 5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불화·조각분야에서 불화의 규격은 200호(300cm) 미만 표구 완성작품이며, 조각은 높이 250cm 미만의 완성품이다. 이는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예와 서예·문인화, 민화 분야는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예는 규격 가로 200cm x세로 200cm 이하여야 하며, 서예·문인화의 경우 전지 이하(가로 70cm x 세로 130cm), 민화 규격은 120호 미만만 출품 가능하다.

공예는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세부 작품 설명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서예·문인화는 배접하지 않고 접수해야 한다. 민화는 배접·액자 제작 후 접수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1명) 상금 2000만 원 및 상장, 상패 △최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 원 및 상장, 상패 △부문별 우수상(분야별 1명) 상금 각 100만 원 및 상장, 상패 △가작(분야별 1명) 상금 각 50만 원 및 상장 △장려상(분야별 2명) 상금 각 30만 원 및 상장 △특선 상장, 상품이 주어지며, 입선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출품료는 각 분야 1점 당 5만 원이며, 대학 재학생에게는 1점 당 3만 원이 지급된다. 출품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출품 서류 작성 미비 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접수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로 하면 되고, 심사는 9월 초 금강신문 홈페이지 게재 후 개별 통보된다. 수상작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중국 강소성불교협회 회장 심징 스님의 작품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02-54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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