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함께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15일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백일법문 공부’를 진행한다.성철 스님 백일법문 54주년을 맞아 동안거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네이버 생활참선 공부 카페(cafe.naver.com/jungdo2018)와 유튜브 생활참선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교재는 원택 스님이 엮은 ‘성철스님의 백일법문’이며, 서재영 성균관대 교수와 박희승 불교인재원 교수가 강의한다.특히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3일간 충주 석종사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지원단이 지난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에게 포교활동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순례단이 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원한 공양금을 다시 보시한 것이다.30여 명으로 이루어진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직원봉사단은 안전팀, 봉사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돼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순례자 안전, 숙영지 텐트설치 및 방역, 대외협력업무를 지원했다. 특히 비에 젖은 순례자 전원의 신발을 3회에 걸쳐 건조 후 제공하기도 했다.경주캠퍼스 지원단은 “종립대학의
소외이웃에 자비를 실천하는 봉사단체 (사)나눔실천행복세상이 지난 12일 천안 성정동 사무실에서 창립을 맞아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천안 화엄사 주지 도겸, 산청 견성암 주지 정로, 무애사 주지 광현, 진주 지장선원 주지 혜광 스님 등 회원스님들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나눔실천행복세상은 나눔다우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희정),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회장 이재학)와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이사장으로 선출된 도겸 스님은 “자비보살행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나눔실천행복세상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이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용수보살의 저서 ‘회쟁론’을 읽어나가는 겨울캠프를 진행한다.‘회쟁론’은 ‘중론’의 법공(法空) 사상이 보급된 후 법공에 대한 오해가 생겨나자 이를 불식하고자 저술됐다. 또한 공의 논리에 대한 비판을 해명한 용수보살의 후기 저서로, 중관사상을 이해를 위한 필독서로 유명하다.이번 캠프에서는 ‘회쟁론’ 강독과 함께 인도 논리학의 특징, 구사론자들의 일반적 주장, 중관학파 자세도 함께 배운다. 참가비는 자료비를 모두 포함해 12만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본관 3층 로비에서 동국크라우드펀딩 ‘나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동국크라우드펀딩 ‘나비’는 대외협력처(처장 김애주)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교내 구성원 및 각 기관에 잠재된 모금 명분 스토리를 발굴해 이들에게 후원자는 이어주는 펀딩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정 히말라야 만들기 △위생 공용식기 제작 △쪽방촌 주민 돕기 등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 구성원·동문·사찰 등이 후원해 성황리에 모금 중이다.이날 전달식에서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대학교 불교 동아리 살라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동국 문학인 장학 릴레이 기부'의 11번째 기부자가 됐다.조 대표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제약업체 유한양행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유한양행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지인인 김인수 ㈜AMG코리아 대표의 권유를 받고 문학인 장학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지난 22일 오후 4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 대표를 대신해 김인수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조욱제 대표님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한양행에 재직하며 평생을 제약업계에 종사하신 분이다. 산업을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1월 9일 (재)불교문화진흥 조계종 성찬회(이하 성찬회)의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찬회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서울캠퍼스에 1500만 원, 경주캠퍼스에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기부했다.성찬회는 조계종 초대종정 한암 대종사의 도심포교발원을 받들어, 탄허스님과 만화스님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는 월정수 주지 정념스님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1906년 개교 이후 115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선보인다. 기존 학위복은 전국 대학이 공통적으로 적용했던 수도복 형태의 가운으로, 동국대의 위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동국대 학위복 리뉴얼 위원회(위원장 성정석)는 동국대만의 학위복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여러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조성환 동국대 소통홍보팀장은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동국대의 정체성과 역사적 전통을 살리기 위해 동국대만의 고유한 디자인에 로고와 교색을 반영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1월 10일 발표된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이전(2019년, 2020년 미실시)보다 8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동국대는 △학생교육 부문 5위(이전 8위) △교수연구 12위(이전 27위) △평판도 13위(이전 16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2위)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순위상승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17위에 머물렀던 동국대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통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불교성전」을 기증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 스님)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1,000권과 150권을 기증했다.기증식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 스님과 동국역경원장 혜거 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일 스님, 사무차장 지효법사, 국방부 군종정책과 원공 군승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자광스님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신축년 동안거를 맞아 전국 선원의 스님들이 오늘(19일)부터 석 달간의 용맹정진을 다짐하며 수행에 들어간다. 이에 전국 총림은 오늘 오전 일제히 신축년 동안거 결제 법요식을 거행했다. 동안거 결제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동안거 결제에 들어가는 수행자들에게 결제 법어를 내리고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진제 스님은 법어를 통해 “우리의 인생은 오늘 있다가 내일 가는 것이기에 사람의 몸을 받은 금생(今生)에 생사윤회(生死輪廻)의 고통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금일 결제에 임하는 대중(大衆)들은 산문(山門)을 폐쇄(閉鎖)
디지털 콘텐츠라는 새로운 표현방식을 통해 인문학 연구와 교육이 어떻게 유지되고 변화돼야 할 지를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한국학중앙연구회(원장 안병우)와 디지털인문학연구소(소장 김현)는 오는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소강당에서 '2021 디지털 인문학 대회'를 개최한다.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 동국대학교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 주식회사 PC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임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디지털 인문학의 실천적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포스트 휴먼 시
조계종 전 교육원장이자 범어사 승가대학장을 지낸 무비 스님이 대한불교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제18회 대원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지난 8일 제18회 대원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원상(大圓賞)은 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제정된 상으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출가 부문 대상자로 선정된 무비 스님은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한국 최고의 강백(講
불교평론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작으로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 스님의 ‘초기불교사상’이 선정됐다. 뇌허불교학술상은 광우 스님이 뇌허 김동화 박사의 학덕을 기리고 불교학 진흥을 위해 제정한 불교계 최초의 학술상이다. 1983년 제1회 수상자 김영태 박사를 시작으로 매년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최고의 학자에게 시상해왔으며, 그간 광우 스님의 병환과 원적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불교평론과 광우 스님이 주석했던 정각사(주지 정목 스님)의 협의를 진행했고, 20년만에 마성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불교평론은 수상작 발표 보도자료에서 “스리랑카와 태국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신성민)가 오는 11월 12일까지 '2021년 한국불교기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한국불교기자상은 불교기자로서 새 시대가 요구하는 뛰어난 보도활동과 불교언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회원에 대한 포상으로, 불교언론의 질적 향상과 기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시상 부문은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 1명, 기획·해설부문 1명, 취재·보도부문 1명이며,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 내 활동공적을 중심으로 기자장 후보자 추천 및 지원을 받는다.접수는 지원서와 관련자료 각 3부를 11월 1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이 4일 오전 11시 충무로영상센터 신관에서 '동국대학교 K학술확산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연구소가 추진하는 사업이 한국불교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인이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인 만큼, 사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성공적 완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과 상임이사 성월스님을 비롯해 윤성이 총장 등이 참석해 사업이 원만히 수행되도록 격려했다.K학술확산연구소는 지난 7월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달 29일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사장 이상욱)와 '상담 및 코칭 분야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김현석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장과 이상욱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혜화관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융합대학원 교육과정 자문 △미래융합대학원 신입생 유치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피해상담사 자격제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제 구축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대한불교조계종 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여산당 철우대율사의 영결식이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관음사 대홍원전에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위원 성우 스님과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총무부장 금곡 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영결식은 파계사 영산율원 계단회의장으로 엄수됐다.명종 5타로 시작된 영결식은 △개식 △삼귀의례 △영결법요 △행장소개 △추도입정 △영결사 △영결법어 △추도사 △조사 △헌화 △인사말씀 △발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위원 성우 스님은 영결법어에서 “율사께서 남긴 ‘사분율’, ‘사미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 단계 방역완화 계획이 시행되는 가운데,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일 방역수칙을 발표하고 전국 사찰에 전달했다.발표에 따르면 법회 봉행 시 수용인원의 50%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을 완화했으며, 백신접종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소견서 소지자) 등만 법회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인원 제한은 없다.이와 함께 사찰에서 주관하는 행사의 경우에도 올바른 방법의 마스크 착용과 1m 이상 거리두
내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222회 정기 중앙종회가 11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15일간의 회기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는 지난 1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의장단·상임분과위원장·총무분과위원회 제10차 연석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11월 2일부터 15일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에서는 불기2565(2021)년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정감사의 건을 비롯한 각종 인사 안건, 종법 제·개정안 등 총 17개의 안건을 다루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