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각사가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원각사(주지 도흔 스님)는 ‘자비의 쌀 나누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에 지난 3월 백미 1000kg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늘(18일) 자비의 쌀 1000kg을 추가로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백미는 개금복지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됐으며, 이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주지 도흔 스님은 “코로나19로 신도가 줄어 힘들지만, 이런 시기에 소외 계층들은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만발
재단법인 영축문화재단이 ‘제9회 영축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시상부문은 봉사(실천)상, 학술(문화)상, 포교(원력)상 총 세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시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각 부문별 추천 대상으로는 △봉사(실천)상은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불살생 정신을 바탕으로 반목과 대립에서 화합과 상생의 사회를 만드는데 몸소 실천하는 자(단체) △학술(문화)상은 전통문화를 연구, 발굴, 계승발전 시킴으로서 정신문화를 복원시키고 맑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한 자(단체) △포교(원력)상은 돈독한 신심으로 수행정진과 홍
영축총림 통도사가 신축년 단오절을 맞아 용왕재를 봉행하며 화기 소멸과 도량의 안전을 기원했다.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단옷날인 6월 14일 경내 설법전에서 주지 현문 스님을 비롯한 사중 소임자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단오절 용왕재를 봉행했다.주지 현문 스님은 “부처님의 공덕으로 참석한 불자들 가정에 재앙이 소멸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통도사의 오랜 전통인 용왕재가 무형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여러 불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통도사는 이날 용왕재가 끝난 후 경내 각 전각 기둥에 소금단지를 교체해
경남 양산 내원사가 단오를 맞아 천성산 정상에서 산재를 봉행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내원사(주지 아용 스님)는 14일 구름이 낮게 깔린 천성산 제1봉 원효봉 정상에서 내원사 주지 아용 스님과 동국제일선원 결제 대중 등이 동참한 가운데 내원사 ‘천성산 산재’를 봉행했다.내원사는 매년 단오를 맞아 뭇 생명과 천성산 자연 환경 보존을 기원하기 위해 결제 스님들과 천성산 정상에서 산재를 봉행하고 있다.이날 산재에서 주지 아용 스님은 축원문을 통해 코로나19 소멸과 양산시의 경제 발전 및 시민들의 안녕을 발원하고 맑고 향기로운 천성산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한국과 인도의 국제문화교류의 교량이 될 부처님 봉불식이 마련됐다.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6일 통도사국제템플스테이관에서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 주지 현문 스님,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를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한인도 국제문화교류 공동영접위원회 이재영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불식을 봉행했다. 지난해 10월 통도사를 방문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는 주지 현문 스님과의 차담 중 불상 기증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고, 곧바로 이듬해 인도 정부가 조성 중인 불상
조계종 제29대 총무원장 고산당 혜원 대종사의 49재가 지리산 쌍계사에서 엄수됐다.쌍계총림 쌍계사는 5월 10일 경내 팔영루에서 ‘고산당 혜원 대종사 49재 막재’를 봉행했다. 49재에는 해인사 희랑대 조실 보광스님과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스님, 쌍계사 주지 영담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들과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학산 대원 대종사,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 조계종 어산어장 동주 스님과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 제50호 이수자 스님들이 집전한 영산재도 이날 함께 봉행됐다. 이후 분향에 이어 차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26일 경내 설법전에서 신축년 춘계 산중도재를 봉행했다.이날 산중도재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 전 방장 원명 스님, 주지 현문 스님, 전 주지 정우 스님을 비롯한 여러 문도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초우, 경하, 홍법, 태응 스님을 합동으로 모셨다.주지 현문 스님은 “봄과 가을에 역대 어른 스님들을 기리는 산중도재를 여법하게 봉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합동 다례재인 만큼 사중에서는 더욱 정성을 다해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다례재에 올린 차는 통도사 다원에서 대중 스님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25일 경내 명월료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특별전으로 ‘목촌 김덕주 목탁 전시회’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축사 △격려사 △인사말 △테이프 컷팅 △작품감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 스님은 축사를 통해 “목탁은 불교의식 도구 중 스님들과 가장 긴밀한 불구로 모든 불교 행사의 전반적인 의식에서 사용된다”며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목탁 전시회가 성황
쌍계총림 쌍계사(주지 영담 스님)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불기 2565년 보살계 수계산림’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봉행했다.18일 진행된 회향 법회에서는 신도들의 참가는 금하고 스님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계대화상에 덕민 스님, 갈마아사리에 대각 스님, 교수아사리에 원허 스님이 삼화상을 맡아 보살계 계단을 증명했다.전계대화상 덕민 스님은 “자비심으로 남을 돕고 그 보살행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공덕을 쌓아가는 것”이라며 “잘잘못을 분별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수계 제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자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불기 2565년 보살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이번 법석에서는 전계아사리에 혜남 스님, 갈마아사리에 지안 스님, 교수아사리에 수진 스님을 비롯해 천진 스님, 명신 스님, 중선 스님, 항조 스님, 법선 스님, 증도 스님, 덕문 스님이 삼사 칠증사를 맡아 보살계 계단을 증명했다.18일 봉행된 보살계 회향식은 대종 5타를 시작으로 △예경 삼보, 거향찬 △삼사칠증사 등단 △장학금 수여 및 메달 증정 △수계의식 △연비 △계첩 수여 △폐식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통도사에서는 매년
불기 2565년 영축총림 통도사의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식이 16일 경내 설법전에서 봉행됐다.영축총림 통도사는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지 못했던 보살계를 올해 다시 봉행하게 되어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이날 입재식에는 주지 현문 스님과 3사 7증사 스님,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진행됐다.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작년 코로나가 왕성할 때 정부수칙에 맞춰 역사상에 없는 보살계산림을 봉행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어른스님, 계사스님들과 의논 끝에 보살계를 봉행을 하게 됐다.”며 무사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개인방역에 철저할 것을 당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5일 경내 명월료에서 ‘야생버섯 사진전’ 개막식을 봉행했다.이날 개막식은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주지 현문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최석영 교수 등 영남알프스버섯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방장스님 인사말씀 △주지스님 축사 △최석영 교수 인사말씀 △단체 사진촬영 △작품감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영남알프스버섯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야생버섯 사진 600여 점 가
김해 도심포교당 바라밀선원이 증축 기념대법회를 봉행하며 가야불교의 중흥과 김해불교의 발전을 발원했다.통도사 김해포교당 바라밀선원(주지 인해 스님)은 3일 영축총림 방장 성파 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바라밀선원 증축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을 비롯해 총무국장 종현 스님, 염불원장 영산 스님,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송산 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 부회장 하림 스님, 사무총장 석산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금고타종 △삼귀의 △연혁보고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전 소개 △법어 △공로패 전달 등
영축총림 통도사가 대웅전 천일기도를 회향하고 새로운 천일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통도사(주지 현문 스님)은 18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2018년 6월 23일 시작한 대웅전 천일기도를 회향했다.주지 현문 스님은 “목탁을 들고 하루 8시간씩 서서 기도하다보면 자리에 앉을 때 무릎도 굽혀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어려운 기도를 잘 마쳤다는 스스로의 위안감이 바로 부처님의 가피”라고 말하며 여상 스님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회향식에서는 천 일간 기도를 이끌어온 여상 스
울산불교환경연대가 우리에게 닥친 환경 위기를 공감하고 환경보존의 의미를 더하고자 환경콘서트를 펼친다.울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천도 스님)는 4월 12일 오후 2시 녹색사찰 울산 백련사에서 ‘지구는 시원하게 마음은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천그루축제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천그루축제에서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이 기획한 환경명상 절 108배, No 플라스틱 전시회,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피켓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상임대표 천도 스님은 “특히 이번
지리산 화엄사가 ‘천년 도량에서 매화와 노닐다’를 주제로 제1회 홍매화‧들매화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화엄사는 “각황전 앞 홍매와와 길상암 들매화를 꽃으로만 감상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힘든 시절을 보낸 전 국민과 함께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화엄사의 홍매로 공유하고자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다른 홍매화보다 색이 짙어 흑매화로도 불리며 각황전의 역사와 생을 같이한 수목으로 알려져 있
경남 고성 연화산 옥천사(주지 종성 스님)가 암흑과 희망이 교차하던 근현대기 옥천사가 걸어온 지난 100년의 기록들을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옥천사성보박물관(관장 원명 스님)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박물관 전시실에서 특별전 ‘옥천사 근현대 역사사진전’을 개최하고, 옥천사의 근현대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 80여 점과 관련 기록자료 15점을 공개한다.특히, 전시회에서는 옥천사 초대 주지이자 평생 후학 양성을 위해 정진했던 서응 스님부터 불교정화운동의 주역이자 옥천사에서 출가한 한국불교계의 거목 청담 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불교대학은 6일 설법전에서 ‘불교대학 정기법문’을 열고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의 법문을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지 현문 스님은 법문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법사 스님들의 강의를 경청하고 정진하는 불교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사람들은 누구나 배움을 갈구하지만 어느 경지에 도달하면 타성에 젖어 안주하게 되는데 그러지 않고 불교대학에 입문해 강의를 듣는 불자님들을 대단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또 “백척간두진일보라,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서 한 걸
울산 청룡암 주지 종선 스님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4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종선 스님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종선 스님은 2016년부터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7대, 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당선 소감에서 종선 스님은 먼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 선거에 많은 회원 기관님들께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 기관과 선거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축총림 통도사가 양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했다.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월 15일 오전 10시 양산 시청을 방문해 '양산시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봉행하고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 스님, 기획국장 지범 스님, 사회국장 성오 스님, 김일권 양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통도사 대중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양산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통도사는 “코로나19 방역수호에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양산시청 공무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