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16:48
한국의 대은, 금담, 초의, 범해, 선곡, 용성, 동산, 석암, 고산, 원허 율사로 이어진 계율의 정맥을 전하는 전계 의식이 봉행됐다.쌍계총림 율학승가대학원장이며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14일 혜원정사 대웅보전에서 ‘원허 효명 화상 전법‧전계 전수법회’를 봉행하고 전계제자 인호 진일 스님에게 쌍계총림 쌍계사의 전통 계맥을 전수했다. 원허 스님이 고산 스님으로부터 받은 계맥을 처음으로 전수하는 이날 법석에는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 전 송광사 율원장 도일 스님, 전 해인사 율원장 정원 스님, 천안 천흥사 주지 성전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