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음력 10월 초하루를 맞아 특별 법회를 봉행했다.범어사(주지 직무대행 정오 스님)는 13일 경내 보제루에서 ‘금정총림 범어사 제2대 방장 여산 정여 대종사 초하루 특별 볍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는 “나라 안팎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질병 등과 같은 것들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는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한다”며 “현대 사람들은 물질에 끌려 살아가며 타락하여 인간 사이에 여러 불화가 일어나 서로를 해하고 있다”고 설했다. 이어 “따뜻한 말, 좋은 말, 감싸는 말, 위하는
부산 도심 속 포교사찰 혜원정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대중공양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은 11일 혜원정사 경내에서 연산동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3 혜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혜원 경로잔치에는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이자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 부주지 인호 스님, 서보석 신도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법인 혜원 봉사자 및 관계자, 주석수 연제구청장, 이주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두루 동참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승·재가내빈들은 본격적인 식에 앞서 유엔
금정총림 범어사를 비롯한 부산 지역 사찰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타종 의식을 봉행하며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부산불교연합회는 팔관회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호국사상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턴 투워드 부산’ 타종 의식을 봉행했으며, 올해 역시 ‘2023 팔관회’를 회향하는 뜻을 담아 부산 전역 사찰에서 본 행사를 전개했다. 11일 오전 11시 범어사와 문수사, 천태종 삼광사, 태고종 백운사, 총지종 정각사 등 부산 지역 각 사찰에서는 사중 스님들과 신도
금정총림 범어사가 창건주 의상조사를 비롯한 역대 조사 스님들을 기리는 법석을 마련했다. 범어사(주지 직무대행 정오 스님)는 11월 8일 보제루에서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 주지 직무대행 정오 스님을 비롯한 사중 국장 스님들과 신행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7년 계묘년 영다례’를 봉행했다.범어사 영다례는 개산창건주 의상조사와 중창주 현감당 묘전 대선사 이후 조사 스님들을 기리는 다례재로 이날 법회는 먼저 방장 정여 대종사가 사중을 대표해 역대조사 전에 헌향과 헌다를 올렸으며, 이어 사중 스님들과 재가 내빈들은 헌화로 추모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생명의 존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스님)는 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스님, 박동신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 강덕제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서면지구장, 김창윤 유교 기장향교 전교, 박차귀 천도교 부산교구장 및 내빈 등이 참석했다.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스님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종교인평화회의에서는 세대별, 연령별로 나누어 생명존중 및 자살에 관한 세미나를 여러 번 했었으며 이는 생명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하며 부처님 제자의 길을 발원하는 합동 수계식이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31일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D~5E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제6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혜원정사, 대광명사, 안국선원, 홍법사 등 회원 사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계자 1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계식은 조계종부산연합회 초대회장 수불 스님이 전계대화상을 맡아 법석을 증명했으며 갈마아사리는 조계종 고시위원장 수진,
금정총림 범어사 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9일 선문화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에는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 후원회장,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등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했다.'다시 꾸는 꿈,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해동중학교 해동쇼콰이어와 범어사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범어사 어린이합창단에 힘을 보탰다.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은 “범어사 어린이 합창단 단원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는 불자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희망이 담겨 있다. 그 희망은 우리 불교의 희망이며 세상
티베트 출신의 세계적인 명상음악가 나왕 케촉의 감미로운 플루트 소리가 부산 송정 바다에 울려퍼졌다.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는 27일 지하 1층 콘서트홀에서 ‘나왕 케촉 : 명상의 소리’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 율주 지현 스님, 통도사 수안 스님,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은 “송정 바닷가에 연꽃으로 피어 있는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우리가 아름다운 명상 음악회를 가지면서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연제구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 따뜻한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연제구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은 25일 관내에서 ‘건강한 겨울나기 약속상자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DB손해보험 동부산사업단(단장 김승철)으로부터 약 150만원 상당의 약속상자 40개를 전달받았다. DB손해보험 동부산사업단에서 전달한 약속상자는 라면과 죽, 김, 짜장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키트로 동부산사업단에서는 작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전현수 관장은 “작년부터 관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금정총림 범어사 2대 방장후보에 원로의원 정여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범어사(주지 보운 스님)는 26일 오후 2시 경내 보제루에서 ‘금정총림 방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었다. 이날 산중총회는 주지 보운 스님의 사회로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입회하에 진행됐다.산중총회는 전체 구성원 377명(비구 314명, 비구니 63명) 가운데 241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이 자리에서 구성원 만장일치로 정여 스님을 새 방장 후보로 추대했다.새 방장에 선출된 정여 스님은 “화합을 최우선으로 문중 어른 스님과 대중의 뜻을 잘 받들어서
범어사 성보박물관(관장 환응)은 지난 24일, 신축 개관 후 첫번째 초대전인 '제5회 동국문화예술회전'을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 성보박물관장 환응스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이영경 총장, 동국문화예술회 최무상 회장 등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이번 초대전에는 부산 무형문화재 목조각장 청원스님의 '사자상.코끼리상', 성보박물관장 송천스님의 '국가무형문화재 80호 자수장', 경북 무형문화재 불화장 김종섭의 '옴 오백나한도' 등 30여점이 전시된다.범어사 주지스님은 격려사에서 "동국문화예술회원들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 봉사단장 신향옥 불자가 제22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서보경)는 24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2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48개 협회 회원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10명과 지역 내 어르신들
'천진불 가을소풍 작은음악회'가 지난 22일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암에서 열렸다.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창원 정법사 문수선음합창단, 부산 홍법사 동림소년소녀합창단, 부산 무진선원 무진선재단, 부산 대광명사 슬기합창단, 함양 서암정사 상림어린이합창단, 부산 관음사 선혜단이슬합창단, 부산 혜원정사 혜원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 울산 황룡사 나모라합창단, 창원 종문사 좋은노래 좋은소리 호가 합창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냈다.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 회장 영산스님은 "천진이라는 말은 꾸밈없이 자연 그대로의 참된 모습
금정총림 범어사가 한국전쟁 당시 야전병원 및 국립현충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를 인정받아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23일 ‘2023 팔관회’ 대회일 행사 호국영령위령재에서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강관범 육군 제53보병사단장, 해군작전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김선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어사의 현충시설 지정을 기념하는 추모행사를 봉행했다.이날 위령재는 육군 제53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은 17일 관내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한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전국방송 실버아이 TV 부산 영남 지사 ‘산따라 물따라 노래따라 문화예술 공연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신나는 문화공연의 시간을 즐겼다. 전현수 관장은 “이번 트로트 콘서트를 통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것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연제구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관련 여가생활을 활성화하는 데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금정총림 범어사 특설무대에서 '2023팔관회'를 봉행한다.부산불교연합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팔관회를 봉행해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팔관회 본행사는 21일 선재동자수계법회 및 마정수기 법회를 시작으로 22일 호국기원법회 및 백희가무, 23일 호국영령위령재 및 팔관재계 수계법회 등으로 진행된다. 선재동자 수계법회는 제2기 선재동자문화전승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덕중 스님, 대각 스님,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 스님이 삼화상을 맡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6일 3층 문수원에서 '일제강점기 배달(대자)유치원 기록물과 마산 지역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에 많은 민족지사들을 육성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창원의 인재들을 발굴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동량으로 길러낸 배달(대자)유치원의 역사 기록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학술대회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박선영 대자유지원 원장, 이귀원 백산기념사업회 이사, 김승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박영주 경남대학교박물관 비상임연구임의 발표와 남
사회복지법인 혜원(대표이사 원허 스님) 산하 영도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과 한글날을 맞아 이용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려했다.복지관은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에서 문화축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하고, 문학작품 공모전과 사진동아리 작품 전시회, 문화공연 관람,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노인권익증진 교육 등 특강 및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12일에는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도구 어르신 글솜씨 뽐내기 대회’ 문학작품 공모전에서 수
임진왜란 당시 호국불교의 선봉에 섰던 사명대사의 열반 413주기를 기리는 법석이 마련됐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10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사명호국광장에서 ‘사명대사 열반 413주기 추모대재’를 봉행했다.추모대재는 부산불교연합회 고문 혜총 스님, 회장 보운 스님,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 상임부회장 현강 정사, 마나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장단 스님들과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대표, 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충혼대재 △헌화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 △호국발원문 △축원 △사명대사 행장
영축총림 통도사가 대학생 전법위원회 출범 후 대학생 인재불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7일 오후 2시 경내 문수법당에서 한국불교의 중흥과 미래세대 포교를 위한 ‘영산대학교 불교동아리 1기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을 비롯한 대학생전법위 스님들과 통도사 포교소 웅장원 포교선원 덕현 스님, 이동성 미래융합대학 인문문화융학학과 교수, 김용진 경상대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영산대 불교학생회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청년불자 발원문 낭독 △불교동아리 창립 경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