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김왕직)와 함께 오는 12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1세기 역사문화도시, 그 맥락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각 지역 역사문화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련 정책, 제도 등을 상호 비교하여 역사문화도시의 개념을 더 명확히 정립하고, 합리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학술대회는 ‘국내외 역사문화도시의 관련 제도 비교’와 ‘국외 역사문화도시의 발전 전략 비교’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재돌봄사업 정책심포지엄’이 ‘문화재돌봄, 그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오늘(30일) 오후 13시부터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 17개 광역시․도, 중앙문화재돌봄위원 등 다양한 돌봄사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문화재돌봄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먼저, 기조발표로 △문화재돌봄사업 중장기계획(김진민, 고려대학교)을 시작으로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오는 12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사)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현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함께 ‘괘불을 바라보는 관점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이 (사)성보문화재연구원과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관련 연구와 활용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총 3부로 나누어 8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자와 발표자 간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1부에서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의 성과’를 주제로 △대형불화
사단법인 부산불교복지협의회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부산불교복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는 30일 국제구호 NGO인 한국JTS(이사장 법륜 스님)와 함께 ‘JTS의 따뜻한 겨울 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부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에 동계물품을 지원했다.한국JTS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불교복지협의회에 극세사담요 900장과 목도리 5000개, KF94마스크 5만개, 털모자 400개를 지원했으며, 물품은 협의회 회원기관인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가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 '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발우는 식기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Pātra(파트라)’를 한자로 옮긴 ‘발다라(鉢多羅)’를 줄인 ‘발(鉢)’과 밥그릇을 의미하는 ‘우(盂)’가 합쳐진 단어로, 승려들이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그릇이다. ‘적당한 양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로 응기(應器), 응량기(應量器)라고도 하며, 바리, 바루, 바리때 등으로도 부른다. 이번 전시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있던 태안선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발간하는 학술지『고궁문화』‧『무형유산』‧『한국전통문화연구』‧『해양문화재』가 한국연구재단(NRF)의 평가를 통과하여 KCI 등재지로 선정됐다.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한국연구재단이 국내 발간 학술지의 수준을 평가하여 등재하며, 국내 학술지 논문 정보(원문)를 자료화(데이터베이스 DB)해 제공한다.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발간하는 학술지 『고궁문화』(2007년 창간)는 국내 유일의 조선왕실·대한제국 황실 관련 전문학술지로 왕실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심도 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연 1회(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본관 3층 로비에서 동국크라우드펀딩 ‘나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동국크라우드펀딩 ‘나비’는 대외협력처(처장 김애주)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교내 구성원 및 각 기관에 잠재된 모금 명분 스토리를 발굴해 이들에게 후원자는 이어주는 펀딩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정 히말라야 만들기 △위생 공용식기 제작 △쪽방촌 주민 돕기 등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 구성원·동문·사찰 등이 후원해 성황리에 모금 중이다.이날 전달식에서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대학교 불교 동아리 살라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동국 문학인 장학 릴레이 기부'의 11번째 기부자가 됐다.조 대표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제약업체 유한양행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유한양행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지인인 김인수 ㈜AMG코리아 대표의 권유를 받고 문학인 장학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지난 22일 오후 4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 대표를 대신해 김인수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조욱제 대표님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한양행에 재직하며 평생을 제약업계에 종사하신 분이다. 산업을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1월 9일 (재)불교문화진흥 조계종 성찬회(이하 성찬회)의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찬회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서울캠퍼스에 1500만 원, 경주캠퍼스에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기부했다.성찬회는 조계종 초대종정 한암 대종사의 도심포교발원을 받들어, 탄허스님과 만화스님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는 월정수 주지 정념스님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1906년 개교 이후 115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선보인다. 기존 학위복은 전국 대학이 공통적으로 적용했던 수도복 형태의 가운으로, 동국대의 위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동국대 학위복 리뉴얼 위원회(위원장 성정석)는 동국대만의 학위복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여러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조성환 동국대 소통홍보팀장은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동국대의 정체성과 역사적 전통을 살리기 위해 동국대만의 고유한 디자인에 로고와 교색을 반영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11월 10일 발표된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이전(2019년, 2020년 미실시)보다 8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동국대는 △학생교육 부문 5위(이전 8위) △교수연구 12위(이전 27위) △평판도 13위(이전 16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2위)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순위상승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17위에 머물렀던 동국대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통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불교성전」을 기증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 스님)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1,000권과 150권을 기증했다.기증식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 스님과 동국역경원장 혜거 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일 스님, 사무차장 지효법사, 국방부 군종정책과 원공 군승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자광스님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사)태화문화진흥원(원장 산옹)이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울산 태화사지 십이지사리탑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통도사 불교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사)태화문화진흥원 개원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이다. 대회는 1부 △박태원(영산대 화쟁연구소 교수)의 ‘신라시대 울산불교’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자장과 울산 태화사의 창건(남무희/국민대학교 교수) △태화사지 위치에 대한 비판적 검토(홍병화/건축사무소 상상재) △십이지사리탑의 양식과 제작시기(홍대한/국립농업
삼귀의계오계를 수지하고 계행 실천을 발원하는 조계종부산연합회의 수계대법회가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봉행됐다.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28일 벡스코에서 '제4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2차접종완료자 499명씩만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부 법회는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스님을 비롯한 강원, 율원, 염불대학원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신중작법과 천수바라무, 도량결계나비무, 법고무 등의 전통도량결계
"나와 남이 둘이 아니고 생과 멸이 둘이 아니어라. 천지가 열리는 반야를 얻어 넘치는 기쁨으로 생명나눔을 숨 쉬듯 하리라. 중생을 공경하는 일이 부처님을 예배하는 일이듯 모든 존재가 본래 한 몸임을 생명나눔 실천으로 회향하는 불자되리라."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26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6회 100원 희망 나눔 불씨 콘서트'를 개최하며 저소득 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 부본부장 자인 스님, 목종 스님, 장유정 미소원 이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페스티벌-나로부터 나를향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 맞는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페스티벌은 장애, 종교, 국적, 성별, 나이로 인한 차별성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모두의 자유와 권리의 소중함을 존중하기 위한 축제이다. 첫째 날은 장애, 이주민, 여성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바시(영등포를 바꾸는시간)’와 온라인 인권 퀴즈 골든벨.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한 탈시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환경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교환경연대가 부산지부 설립을 맞아 준비워크샵을 열었다.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 부산지부(준비위원 상임대표 안도 스님)는 26일 오후 2시 해운대 반야선원에서 ‘우리가 살리면 우리를 살린다’ 준비워크샵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샵은 불교적 가르침을 토대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불자들이 모여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부산지부 준
국내 최초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의 ‘백년악몽(百年樂夢)’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에서 열린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 100년을 통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우리 음악’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음악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과 일렉트로닉, 헤비메탈, 랩,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이루는 등 전혀 새로운 국악의 정체성 모색을 시도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로 등록한 부산 해동용궁사가 지역사회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해동용궁사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걸음으로 지역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00㎏을 굿네이버스 영남·전북 지역본부에 각각 500㎏씩 전달했다.영남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에 각각 쌀을 전달하게 된 것은 해동용궁사의 본사인 화엄사가 전라도에 있고, 해동용궁사가 부산에 위치해 있어 영호남 지역을 넘어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해동용궁사 주지 연규 스님을 대신해 성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관 스님)가 25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원오사에서 ‘민추본 부산경남본부 특강 평화통일특강’을 개최했다. ‘남북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불자들의 평화통일의식을 고취해 북한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에는 민추본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정관 스님과 도신 스님, 지산 스님을 비롯해 김일한 동국대 DMZ평화센터 연구위원과 이상곤 해운대구의회 원내대표 의원 및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