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사명대사의 열반 409주기를 기리고자 오늘(24일) 어린이대공원 내 사명호국광장에서 ‘사명대사 열반 409주기 추모대재’를 봉행했다.부산불교연합회는 왜구의 침입에 맞서 민족을 지킨 사명대사의 호국애민정신을 기리고 사명대사와 많은 승병들의 뜻을 새기고자 해마다 사명사대 열반을 기념해 추모대법회를 거행해오고 있다.이날 추모대법회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 상임부회장 자관 스님, 진광 정사, 사무총장 정산 스님,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양재생 수석부회장 등 400
마음이 쉬어가는 도량, 기장 해광사 신임 주지에 태공 스님이 취임했다.해광사는 오늘(23일) 대웅전에서 해광사 회주 혜성 스님, 조계종 부산연합회 회장 원허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정산 스님, 대덕사 주지 법상 스님, 전법도량 의장 만초 스님, 범어사 강주 용학 스님, 기장사암연합회 회장 정오 스님을 비롯해 오규석 기장군수 등 승·재가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공 스님 주지 진산식을 봉행했다.해광사는 1895년 목암 스님이 해불암이라는 사명으로 창건한 이래 1941년 해광 스님이 해광사로 사명을 바꾸고 현재의 기틀을
복합문화공간 쿠무다에서 사찰음식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복합문화공간 쿠무다(대표이사 주석 스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쿠무다 문화원에서 사찰음식 문화강좌를 개최한다.이번 문화강좌는 한식진흥원 이사장이자 사찰음식의 전문가인 선재 스님과 함께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15만 원이다. 쿠무다 문화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10-4298-3452)로 수강신청 및 문의 사항을 문자로 남기면 된다.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에 선원을 창설해 선풍을 진작시킨 성월당 일전 스님이 올해로 열반 76주기를 맞았다.이에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오늘(6일) 경내 보제루에서 주지 경선 스님, 부주지 범산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신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월당 일전 스님의 76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주지 경선 스님은 “지금의 범어사가 있기까지 성월당 일전 스님께서 아주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우리가 각자 주어진 소임에 따라 열심히 수행 정진하는 것이 일전 스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성월당 일전 스님은
시민과 함께하는 불교문화대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사찰별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6일 보제루에서 열린 신행단체 회의를 통해 불교문화대축제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범어사는 재무국장 석경 스님, 총무국장 보운 스님, 교무국장 범종 스님 등 사중 스님들을 비롯해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교구신행단체, 복지법인, 해동중학교, 금정중학교 등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장병주 사무총장은 불교문화대축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은 4일 오후 1시 30분 부산진구청장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3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 정종원 부산불교지도자포럼 회장,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박영진 주민복지국장을 비롯해 맑고향기롭게 운영원 등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박수관 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진구 관내 장애인 가정,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백미 10kg 1000포대를 전달하며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오늘(3일) 선문화교육센터에서 주지 경선 스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사중 스님들과 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안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범어사는 선문화교육센터 본관 옥상의 석가모니불과 시민선방의 관세음보살, 다음관의 관세음보살 세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점안식을 거행했다. 주불 석가모니불은 석불로 경주 석굴암에 계신 부처님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제작했다.주지 경선 스님은 "오늘 점안의식을 통해 세 분의 살아계신 부처님이 선문화교육센터에 나투시게 됐다"며 "선문화교육센터를 개관한 후에는 방장 지
오는 10월 2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범어사 선문화 교육센터에 신도들의 아름다운 보시행이 이어졌다.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8월 30일(음 8.1) 초하루 53선지식 천일 화엄대법회에서 ‘범어사 선문화 교육센터 법상 및 피아노 기증식’을 봉행했다.범어사 선문화 교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며 범어사 다도회 선법행 불자가 법상을, 합창단 정음성 불자가 그랜드피아노를 기증했다. 이에 주지 경선 스님은 감사의 뜻을 담아 ‘낙재인화(樂在人和)’와 ‘화안애어(和顔愛語)’이라는 친필 휘호를 선물로 증정했다.경선 스님은 “즐거움이 있는 곳
부산 내원정사는 8월 31일 오전 11시 경내 설법전에서 제2대 주지 지일 스님의 진산식을 봉행했다.지일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정련 스님께 배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내원정사가 불자들에게는 정신적인 신심의 도량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석암문도회 스님들께도 부끄럽지 않게 내원정사의 명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수행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내원정사 조실 정련 스님은 “50년간 신도님들이 함께 해 주신 덕분에 내원정사의 불사가 원만할 수 있었고 큰 어려움 없이 일을 해낼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가 오늘(30일) 원오사 대웅전에서 ‘제17차 정기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우리에게 북한과 통일은 무엇인가?-새로운 한반도 체제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진희관 교수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 비핵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체제 전환기를 대비하기 위한 자세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위의 문제와 실제 이익이 공존하는 통일이 될 때 더 많은 지지와 국민적 단합을 이끌어 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19년 서울시 살(자)사(랑하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1일 오후 2시 ‘제5회 스스로 떠난 이를 위한 위로법회’를 봉행한다.위로법회는 서울 마포구 성림사에서 진행되며, 삶의 고통으로부터 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등 공양을 통한 위로 의식과 공감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법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 18일 오후 5시까지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abi7378@naver.com)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8월 18일 경내에서 ‘불기2563년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 회향법회’를 봉행했다.오전 8시부터 시작된 회향법회는 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관욕 △괘불이운 △괘불이운기도 △괘불걸기 △사시불공 △회향법문 △음성공양 △천도재 △위패가마봉안 △정율스님 공연 △소대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범어사는 5월 22일 주지 경선 스님의 입재법문을 시작으로 90일간 매주 화요일마다 열네 차례에 걸쳐 선지식을 초청하는 법석을 이어왔다. 매주 화요일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8월 8일 부도전에서 다례재를 봉행했다.범어사는 의상대사와 태고 보우국사, 묘전대선사 등 역대 조사 스님들의 부도를 모신 부도전에서 매해 선사를 예우하고 기리고자 다례재를 거행하고 있다.부도전은 범어사 일주문 입구에서 왼쪽 계곡 길을 따라 숲 속에 위치하며,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40여 기의 부도가 봉안돼 있다. 이날 부도다례재에는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성주사 회주 흥교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부도전은 조선시대 이후 불
부산 혜원정사가 선망부모 조상 및 수자영가 천도를 위한 백중지장기도를 원만 회향했다.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지난 6월 28일 입재를 시작으로 49일간 매일 오전 9시 30분 대웅보전에서 지장경 독송 기도를 봉행했으며, 오늘(15일) 1000여 명의 신도가 동참한 가운데 백중지장기도 회향법회를 거행했다.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법문을 통해 “조상에 대한 감사와 천도재를 올리는 백중의 참된 뜻은 불교의 핵심 진리인 ‘연기(緣起)’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라며 “선망부모 조상뿐만 아니라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떠도는 죽은 영가를 위
부산 해운정사(조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가 지난 6일 경내에서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장지공원 내 해운정사 소유 토지에 대해 도시공원 유지를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장지공원은 2020년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공원 해제가 예상된 곳으로, 전체 면적 6만930㎡ 중 해운정사가 소유한 토지는 48.5%인 2만9599㎡에 달한다.장지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주인 해운정사가 직접 도시공원시설 사업자지정을 받아 도시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토지소유주의 공원 조성은 각종 개발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혜원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선공 스님)이 2019년 시니어영도사업 인문역사기행반 강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2019년 영도구청 지원으로 실시하는 특화 사업 신노년문화 시니어영도사업의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것이다.지원 자격으로는 △강사 활동이 가능한 신체건강한 자 △노인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 분야 강의 경력자이다.채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youngdosenior.or.kr)에 게시된 이력서
부산 기장 고불사에서 부처님 육신진신사리를 친견할 수 있게 됐다.고불사는 지난 2012년 미얀마 100기둥 사원에서 이운해온 부처님 육신진신사리를 사부대중이 함께 친견 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오늘(7일) ‘사리친견 목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한주영 원광불교조각원 대표가 조성한 ‘사리친견 목탱화’는 약 6년간의 설계작업 끝에 완성된 작품으로 불보살과 십대제자 모두 합장 공경하고 사리를 친견하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중앙에는 보개를 조성해 사리 목탱의 장엄을 극대화했다.또한, 일반적인 목탱의 경우 여러 조각의 통나무를 붙여서 파내는 기
종교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쿠무다(대표이사 주석 스님)의 신축 기공식이 오늘(30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봉행됐다.이날 기공식에는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 회장 원허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 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 스님들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김광호 해운대경찰서장,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 등 승·재가내빈 300여 명이 동참해 쿠무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삼귀의로 시작된 기공식은 △한글반
혜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냉난방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혜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기부사업에 선정되며 50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독거노인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 ‘여름 더하기 겨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에 센터는 앞으로 6개월간 계절변화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여름과 겨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냉난방용품 및 각종 필요물품을 지원한다.현재는 여름 냉방 용품 살충제와 선풍기 지원 및 방충망 교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난방 용품 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더욱 포교활동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은 오늘(21일) 서면 유원오피스텔 501호에서 회관 이전 개소식을 봉행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원허 스님,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지도법사 효산 스님, 방창덕 포교사단 단장,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소속 단원 등 100여 명이 동참해 함께 축하했다.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은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