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불기2563년 제13회 전문포교사 선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문포교사는 일반포교사 3년 이상 활동 중이며, 포교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자,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 전문포교사과정을 졸업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응시분야는 △신행지도전문포교사(어린이, 청소년, 청·장년/직장직능 및 군경교도소/교육 및 수행) △문화예술전문포교사(불교문화해설/출판·인터넷/예능·스포츠) △사회복지전문포교사(환경·평화·인권 및 통일/자원봉사, 복지/법률, 의료 및 상담) 총 세 가지이다.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생야행(人生夜行)을 주제로 열린 ‘2019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문화사업단은 ‘사찰의 밤, 달빛 산사’를 테마로 불 밝힌 연등과 이에 어울리는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국 130여 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안내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문화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여행박람회 주제에 어울리는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북인사마당에서 거리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홍대와 인사동을 중심으로 거리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지인 1명을 무료로 동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더하기 +1’ 이벤트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템플스테이 더하기 +1’ 쿠폰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휴식형 템플스테이에만 사용 가능하며, 전국 74개 운영사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이달 1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템플스테이를 알린다고 밝혔다.이번 여행박람회는 ‘인생야행(人生夜行)’을 슬로건으로 일몰과 석양, 별, 달 등 밤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요소를 주제로 한다.문화사업단은 박람회를 통해 ‘사찰의 밤, 달빛 산사’를 테마로 불 밝힌 연등과 이에 어울리는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스님과의 차담 △연꽃과 합장주 만들기 △금박을 묻힌 붓으로 경전 구절을 써보는 ‘금니사경’ 체험 △템플스테이
첫 시작은 관음사(부산), 대원사(부산), 약천사(제주), 서암정사(경남)의 어린이합창단 4곳이었다. 이듬해에는 6곳이 됐고, 매년 꾸준히 늘어나 어느새 참여 합창단은 8곳이 됐다. 이번에 3회를 맞이하는 천진불어린이연합합창제가 올해는 늘어난 인원만큼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미래불교의 희망인 어린이 포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천진불어린이합창단연합회(회장 성원스님)는 전국 각지에 ‘사찰 어린이 합창단’의 모범사례가
청년세대들의 불교 진입장벽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이들에게 불교를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포교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젊은 세대들은 직접 소통하는 것에 가장 피로를 느낀다. 그래서 문자언어적 의사소통만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SNS를 즐겨 찾는다. 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는 SNS를 활용한 포교활성화에 나섰다. 바로 페이스북 페이지 '불교를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방, 불나방’이다. 불나방은 불교 용어
불교계 청소년 포교단체인 사단법인 동련의 4대 이사장에 구룡사 주지 신공스님이 새로이 취임했다. 지난 25일 사단법인 동련이 63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열고 입재식과 함께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과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 진해 대광사 회주 운성스님, 동련 부총재 덕진스님을 비롯해 연수회 참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3대 이사장을 역임한 성행스님은 “동련과 처음 인연을 맺었던 20년 전에는 제가 가장 막내였는데, 이사장을 거치면서 긴 인연을 회향한 기분”
어린이포교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법회 프로그램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성행스님)에서 제63차 전국어린이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로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어린이 청소년 인성 프로그램인 명상을 주제로 음악명상, 쉽게 만들어 활용하는 명상놀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음악 여행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마련됐다.사단법인 동련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를 조절할 수 있는 힘과 마음의 지혜를 향상시키는 시간이
(사)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스님, 이하 조계종연합회)와 (사)동련(이사장 성행스님)이 어린이 · 청소년을 대상으로 21일 안거 프로그램 '내 안의 감사향기'를 통해 안거의 새로운 지표를 모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 경남지역 사찰의 어린이 · 청소년 법회를 활성화하고 포교의 장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어린이 · 청소년들이 각기 배부 받은 수행집에 매일 감사한 일을 기록하며 3주간 안거 수행을 이어가게 된다. 총 3주간의 안거 기간 동안 7일 간격으로 소속 사찰 주지스님이 수행 점검을 실시한다.이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스님)가 오는 8월 5~7일 세계 최대 청년 불자 네트워크인 세계불교청년우의회(회장 폰차이, 이하 WFBY)와 함께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국제연합캠프를 개최한다.태국, 미국, 인도, 호주 등 전세계 26개국 42개 단체로 구성된 WFBY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국제연합캠프는 지난 2월 홍법사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세계 청년 불자들이 한국 불교의 정서를 배우고 울산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캠프에는 우리나라 청소년 불자 600여 명과 함께 10여 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세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도심 포교당 대광명사(주지 목종스님)가 서울 불자들의 수행력을 증진시킬 포교당을 개원했다.어제(20일)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지금선원(선원장 목종스님) 법당에서 오전에는 점안식을, 오후에는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3월 선원 착공에 들어선 후 이날 개원식을 가진 지금선원은 불자들의 수행 확산과 올바른 신행점검을 위해 원력을 세운 목종스님의 뜻으로 이루어졌다. 지금선원 선원장 목종스님은 “불교 공부는 이론과 수행이 함께해야 한다. 교리에만 치우쳐서도 안 되며 특히 수행은 상시 올바른
경남 양산에 위치한 천성산 내원사(주지 진성스님)가 부산 대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영)와 환경교육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오늘(2일) 오후 대명여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내원사 산감 지율스님, 교무 지월스님, 재무 영휴스님이 참석했다. 내원사와 대명여고는 이번 환경교육 협약을 통해 사찰과 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꾀할 계획이다. 내원사 산감 소임을 맡고 있는 지율스님은 "부산지역에서 환경 보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환경전을 개최하는 학교는 대명여고가 최초라 할 수 있다. 천성산의 자연환경 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회장 백명숙)가 4월 30일 부산시민공원에서 3,000인분에 달하는 무차 만발공양을 펼쳤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향운스님은 “오후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1천여 명 정도의 공양이 나갔다. 드시고 가는 사람마다 밥이 정말 맛있다고 한다. 준비한 입장으로서 그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이 있을 수 없다.”며 무차 만발공양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백명숙 회장은 “여기서 일해주시는 분들 모두 오전 7시까지 나오셔서 음식들을 준비해 주셨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과 그로 인해 얻어지
부산 비구니 스님들의 모임인 화엄회(회장 상화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대학교병원 환우 및 병원 관계자 등에게 봉축 물품을 전달했다.화엄회 회원 스님들은 오늘(29일) 오후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봉축 연등 및 간식 등을 담은 물품 1800여 개를 전달했다.화엄회는 “지역의 환우들을 위해 초파일을 맞아 격려차 공양물을 준비했다.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간식과 직접 빚은 연등을 마련했다.”며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함께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개할
‘마정수기’, 모든 업장을 수계 받는 찰나에 소멸하여 부처가 되는 인연을 짓는 의식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때보다 법당에 놓인 좌복과 그 위에 장궤합장하고 선 불자들의 모습이 엄숙하다.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도심 사찰 혜원정사(주지 원허스님)에서는 어제(22일) 오전 지극한 신심으로 모인 불자 80여 명이 부처가 되는 귀한 인연을 맺었다. 오랜 세월 신행생활을 이어온 노보살부터 젊은 불자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마음으로 모였다. 이들의 인연은 2년 전 ‘청정 도량 수호’에 대한 원력을 세우고 지어졌다.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종이컵이다. 겉보기에는 작은 크기이지만 잎 하나하나를 손끝으로 비비고 붙여 온전한 연등으로 탈바꿈하기까지 깊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법이다. 그렇게 부지런히 연잎을 빚어 완성한 컵등의 개수만 2천여 개. 여기에 떡과 두유를 함께 포장하여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공양물을 마련했다. 쉬운 방법으로 가까운 동사무소나 복지관에 전달하여 나눔을 부탁할 수도 있지만, 배달까지 제 손으로 직접 해야 제대로 된 길상사 신도라 할 수 있단다. 단순히 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두 손에 직접 쥐어주며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경선스님)가 신입 회원 환영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오늘(8일)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범어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총재 경선스님과 부총재 범수스님, 백명숙 부산파라미타협회장, 김석조 전부산파라미타협회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파라미타 회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발대식을 가졌다.파라미타는 1996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한 청소년단체로서 전국 광역시와 도에 12개의 지부, 21개의 지회를 설립해 500여 개의 분회와 3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최대 규모
4월 한 달간 선지식의 긴요한 가르침을 수지할 수 있는 특별한 법석이 펼쳐진다.경전어록 전문 강설 도량인 부산열린불교아카데미(대표 김윤희)에서 '2017 선지식 초청 특별법회'를 4월 한 달간 봉행한다.4월 3일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4월 10, 17일 전 송광사 율원장 도일스님의 법문, 4월 24일 전 송광사 강주이자 현 통도사 율원 교수사인 도암스님의 특별 법문이 마련된다. 법문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불교실업인회 법당 묘광선원에서 열린다.열린불교아카데미는 4월 특강에 이어 제4기
재가불자들이 주체가 되어 내실있는 법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세운 원력을 하나 하나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 이들이 일깨운 대중법회의 가치에는 포교의 모범이 되는 신행단체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굳은 다짐도 함께 더해졌다. 법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찬불가가 법당에 울려퍼질 즈음엔 조심스레 눈물을 훔치는 이도 있었다. 그 소리 없는 몸짓에서 재가불자들의 올바른 역할과 불교가 추구해야 할 근본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범어사 일요법회 창립 17주년 기념 법석이었다. 2000년 3월 일요법회 창립 재가불자 주체되는 대
오늘(19일) 영축총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포교사회 창립 기념법회가 마련됐다.이날 창림법회에는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을 비롯해 통도사 포교국장 선본스님 등 사중 스님들이 참석해 포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은 "포교사들이 통도사의 여러 신행단체와 봉사단처럼 공심과 신심으로 화합하여 불법 홍포에 진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교사회 창립을 축하했다.통도사 포교사회 장종열 회장은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여 부처님 법을 알리는 전법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