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영축환경위원회와 울산불교환경연대 등 범시민단체들이 21일 울주군청 앞 광장에서 영남알프스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통도사 영축환경위원회와 본‧말사 스님들을 비롯해 울산불교환경연대, 영남알프스(신불산)케이블카 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한 자리에 모여 자연 환경과 수행환경을 훼손하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영축환경위원회 위원장 현범 스님은 “자연환경이 죽으면 인간도 살 수 없으며 영남알프스 자연경관은 길이 보전해야 할 공공재”라며 “케이
영축총림 통도사가 부처님 출가재일과 열반재일 기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 정진 법석을 마련했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출가재일인 17일 경내 설법전에서 ‘출가에서 열반까지 정진기도 우리도 부처님같이’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열반재일인 24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산중 8명의 스님들이 팔상도를 주제로 매일 릴레이 법문을 펼친다.이날 입재 법회에서는 통도사 유나 영일 스님이 ‘도솔래의상’을 주제로 법문을 설했으며, 스님은 “우리가 부처님의 생애를 배우는 이유는 부처님처럼 생각하고 부처님처럼 말을 하고 부처님처럼 행을 해
진해 해군사관학교 호국사에서 새로운 해군 장교의 탄생을 축하하는 법석이 봉행됐다.해군사관학교 호국사(주지법사 영우 스님)는 2월 28일 법당에서 ‘제78기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 축하법회’를 봉행했다. 올해 소위로 임관하는 해군사관생도는 총 144명이며 이 가운데 불자 사관생도는 43명이다. 이날 법석에는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총무국장 혜징 스님,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 포교국장 일연 정사, 진해사암연합회장 지암 스님 등 지역 대덕 스님과 군법사 중 최고선임인 보경 함현준 법사 등 연평도에서 제주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원 신임 이사장으로 은하사 주지 혜수 스님이 취임했다.가야불교문화원은 19일 문화원 3층 법당에서 ‘가야불교문화원(김해불교사암연합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7대 이사장 성남 스님의 이임과 8대 이사장 혜수 스님의 취임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가야불교문화원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은하사 회주 대성 스님과 제7대 이사장 성남 스님, 제8대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한 김해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 홍태용 김해시장, 허보홍 김해불교연합신도회장 및 신도회, 은하사 신도회 등 재가불자들이 동참했다.은하사 회주 대성
영축총림 통도사가 지난 12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온 화엄산림대법회를 원만 회향했다. 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10일 경내 설법전에서 5000여 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회향 법문을 청해 들었다.종정 성파 대종사는 회향 법문에서 “눈 먼 망아지는 방울 소리만 듣고 따라간다고 하지만, 여러분들은 한 달간 화엄산림대법회에서 법문을 들으며 자기 안에 있는 등불을 발견했을 것”이라며 “자신이 지니고 있는 그 밝은 등불을 항상 잘 밝혀서 눈 밝은 불자들이 되
밀양 표충사가 경내에 삼성각을 새롭게 조성하고 칠성탱화와 독성탱화, 산신탱화를 봉안했다. 표충사(주지 진각 스님)는 28일 삼성각에서 통도사 백련암 감원 원산 스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삼성각 낙성법회 및 탱화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통도사 백련암 감원 원산 스님은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은 주지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 왔다”며 “여러분들이 서원하는 모든 것들은 절대의 경지까지 이르렀을 때 소원이 다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이곳에서 열심히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주지 진각
영축총림 통도사 불교대학은 25일 설법전에서 ‘불교대학 후반기 주지 스님 특강’을 열고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의 법문을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지 현덕 스님은 “다음 생이 더 행복하고 좋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죽음이 두렵지 않겠지만, 죽음 이후의 삶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운 것”이라며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르는 이 깜깜한 길을 올바로 밝혀 나가야 하는데 그것이 종교에 입문하여 배워나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님은 “불교대학에 와서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해 뜻을 바로 세우고 흔들림없
영축총림 통도사 중흥조 구하당 천보 대종사의 열반 58주기를 기리는 추모다례재가 엄수됐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15일 경내 설법전에서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와 통도사 전 주지 정우 스님, 현문 스님, 수좌 명신 스님, 주지 현덕 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구하당 천보 대종사 열반 58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종정 성파 대종사는 문도를 대표해 “스님께서 이루신 업적은 다 말할 수가 없지만 그중에서도 한 말씀 드리자면 스님께서는 조선 말기 사회가 어려울 때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시고 명신학교와 통도중학교 등
영축총림 통도사 선덕 자항당 능연 대종사의 영결식이 14일 통도사에서 엄수됐다.통도사 송수정에서 봉행된 영결식은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와 통도사 수좌 명신 스님, 주지 현덕 스님을 비롯한 산중 어른 스님들이 참석했으며, 통도사 율주 덕문 스님의 행장소개와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스님의 집전으로 영결법요가 진행됐다.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대종사께서는 이 시대의 선지식이셨고, 선교의 당간지주를 높이 세운 눈 밝은 종장이셨으며 밖으로 나설 때에는 대기대용을 갖춘 만행 조사이셨다”며 “여기 모인 대중은 스님께서 자비하신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6일 3층 문수원에서 '일제강점기 배달(대자)유치원 기록물과 마산 지역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에 많은 민족지사들을 육성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창원의 인재들을 발굴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동량으로 길러낸 배달(대자)유치원의 역사 기록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학술대회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박선영 대자유지원 원장, 이귀원 백산기념사업회 이사, 김승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박영주 경남대학교박물관 비상임연구임의 발표와 남
영축총림 통도사가 대학생 전법위원회 출범 후 대학생 인재불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7일 오후 2시 경내 문수법당에서 한국불교의 중흥과 미래세대 포교를 위한 ‘영산대학교 불교동아리 1기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을 비롯한 대학생전법위 스님들과 통도사 포교소 웅장원 포교선원 덕현 스님, 이동성 미래융합대학 인문문화융학학과 교수, 김용진 경상대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영산대 불교학생회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청년불자 발원문 낭독 △불교동아리 창립 경과보고
영축총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스님)가 창건 111주년을 맞아 창건주 구하 대선사와 초대 포교사 경봉 대선사를 비롯한 고암 대선사, 성공 선사 등 역대 포교사와 주지스님 전에 공양을 올리는 다례재와 정법사의 역사를 기록으로 살펴보는 전시회 및 만발공양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열린 '제2회 역대조사 다례재 및 만발공양 법요식'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과 율주 덕문스님, 염불원장 영산스님, 창원 안국사 주지 성오스님을 비롯해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창원특례시 의회 김이근 의장, 마산 합포구 김선민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 스님) 영축환경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영남알프스 보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축환경위원회는 8월 23일 경내 접견실에서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영축환경위원장 통도사 사회국장 도광 스님, 밀양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 등 각계 전문가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축환경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은 호법국장 현범 스님, 최송현 부산대 교수 등 신규 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늘 참석하신 위원들은
"부처님! 저희 청년 불자들은 탐욕과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자비와 봉사행을 실천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많은 청년들에게 전법하겠습니다."진주 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 연화(지도법사 담산 스님)는 19일 범어사(주지 보운 스님)에서 재창립 1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포교국장 눌은 스님, 연화 지도법사 담산 스님, 김용진 지도교수, 문성국 대불련 동문회 경남지부장, 유정현 대불련 회장, 부산대, 대동대 불교학생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및 한글반야심경, 발원문 낭독,
영축총림 통도사 불교대학은 22일 설법전에서 ‘불교대학 전반기 주지 스님 특강’을 열고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의 법문을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지 현덕 스님은 본격적인 법문에 앞서 “불자님들께서 통도사 불교대학에서 한 학기동안 열심히 공부하시고 가슴 벅찬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셨는데 오늘 이 자리는 강의라기보다는 편하게 안부도 여쭙고 불만도 듣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스님은 불교대학 불자들에게 “불교는 불자님들 각자 각자가, 스스로가 각성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스스로의 성품을 깨닫고, 나의 본래
창원 성주사(주지 법안 스님)는 13일 경내 카페 요천루 옆 부지에서 ‘성주사 템플스테이관 신축 기공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 부산 도솔사 주지 원응 스님, 부산불교교육대학장 범혜 스님 등 여러 스님들과 김이순 신도회장, 차경애 경남도지사 부인, 조명래 창원특례시 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 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 내빈이 두루 동참했다.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은 “천년고찰 성주사가 지닌 가치에 공감하며 템플관 건립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민들과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자기
한국 근대불교의 선지식 경봉당 정석 대선사의 원적 41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마련됐다. 경봉문도회(문장 원산 스님)는 14일 영축총림 통도사 극락암(감원 관행 스님) 무량수각에서 ‘경봉당 정석 대선사 열반 제41주기 추모다례 및 경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다.이날 추모다례재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 문도대표 원명 대종사를 비롯해 경봉문도회장 원산 스님 등 문도 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수좌 명신 스님, 주지 현덕 스님, 본사 중앙종회의원 진각, 보화 스님 등 산중 어른 및 제방 대덕 스님,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6‧25전쟁 당시 제31육군병원 분원으로 운영됐던 영축총림 통도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내에서 두 번째 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 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17일 경내 설법전에서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대종사를 법사로 모시고, 영축총림 통도사 수좌 명신 스님, 주지 현덕 스님을 비롯한 사중 대덕 스님들과 안현숙 울산보훈지청 보훈과장,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윤영석, 김두관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김승훈 39사단 119보병여단장 대령, 6‧25 참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을 증언한 김용길 님 등이 참석한
지난 4월 한 달간 공모전으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호국평화 문화대전이 6월 3일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국평화 문화대전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청소년호국평화선양회(대표 덕원 스님)와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광우 스님)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동국대학교, 경상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민국청소년호국평화선양회 대표 덕원 스님, 김재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성규종 사무처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와 음악회를 봉행하며 창원시민들과 봉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회장 법안 스님)는 23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불기 2567년 창원특례시 연등축제 시민봉축 음악회’를 봉행하고, 1부 법요식에 이어 2부 시민 봉축음악회를 진행했다.성주사 조실 흥교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법요식에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 고문 석봉 스님, 수석부회장 광우 스님, 부회장 무성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 스님들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차